우유를 절대 마시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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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절대 마시면 안되는 이유

by 웨스트제로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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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큼 건강에 좋다 안 좋다 하는 의견이 많은 식품은 흔치 않을 겁니다. 산양유, 요거트, 치즈 등등. 우리가 생각하기에 몸에도 너무 좋은 우유 하지만 이런 우유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몸에 크게 이롭지도 해롭지도 않은 우유 중립적인 우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유를 절대 마시면 안되는 이유

1. 유당 (락토스) 관련 이슈

  • 유당불내증은 동양인의 90%가 가지고 있음 → 성인이 되면 락타아제 효소가 줄어 유당 소화 어려움.
  • 설사,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당 지수는 낮고 포만감 높아 당뇨 환자에겐 오히려 좋은 음식으로 권장되기도 합니다.
  • 지방간 예방 효과도 일부 논문에서 제시됨.
  • 극복 가능? 저용량부터 조금씩 적응하면 장내 미생물이 바뀌며 소화 가능 → 그러나 중단 시 원상 복귀.
  • 추천 대안: 락토프리 우유, 요거트, 치즈 등.

2. 유단백질 (카제인 등) 관련 의혹

  • 카제인 단백질의 BCM-7이라는 펩타이드가 문제라는 주장 있음 (A1 우유 vs A2 우유).
  • 하지만 인간 대상 연구는 거의 없고 대부분 동물/세포 실험근거는 “낮음” 
  • 자폐, 파킨슨병 등과의 연관성은 신뢰할 만한 증거 없음.
  • 소화불량 (위 증상, 설사 아님) 있는 경우에는 A2 우유가 일부 도움.
  • 암과의 연관성:
    • 전립선암: 치즈, 버터는 증가, 우유는 예방 효과
    • 유방암: 유제품 전체는 예방, 고지방 유제품(버터 등)은 위험 증가
    • 대장암: 우유 및 유제품 모두 예방 효과 분명함

3. 칼슘과 뼈 건강

  • 결과가 팽팽하게 나뉨: 좋다는 연구 vs 중립 vs 나쁘다는 연구.
  • **젊은 층(30세 이하)**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
  • 치즈·요거트 같은 발효유는 뼈 건강에 확실히 도움.
  • 우유는 고용량(600ml↑) 마시면 골절 위험 증가할 수도200ml 이하가 안전선
  • 우유의 뼈 해악 주장(산성화 가설 등)은 이미 반박됨.

4. 지방(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 우유에는 포화지방 많음에도 불구하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상승은 미미.
  • 오히려 HDL(좋은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 있음.
  • 이유는 우유 포화지방의 상당수가 단쇄/중쇄 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 없음.

기타 의혹들

호르몬, 항생제, GMO 사료

  • 소 성장호르몬, 항생제, GMO 사료 사용은 사실.
  • 하지만 우유에 잔존하거나 인체에 해롭다는 근거 없음.
  • 식약처 등에서 엄격히 관리되고 있음.

곰팡이 독소

  • 살균, 발효로도 파괴되지 않음 → 합리적 우려
  • 하지만 한국 우유의 98% 이상은 유럽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안전.

위염/위궤양 유발?

  • 우유 성분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지만, 실제로 위궤양을 유발하진 않음.
  • 위계양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진통제, 흡연이 주범.
  • 일부 연구에서 우유가 오히려 위 점막 보호 효과도 있음.

최종 결론: 우유, 어떻게 마셔야 할까?

대상권장 사항
유당불내증 있음 락토프리 우유, 요거트, 치즈로 대체
소화불량 (위 통증, 체함) 있음 A2 우유 선택
뼈 건강 걱정됨 요거트나 치즈 선택 (발효유가 더 유리)
암 걱정됨 우유는 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 예방에 유리할 수도
콜레스테롤 걱정됨 저지방 우유보다 일반 우유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음
걱정 없이 건강 유지 하루 200ml 이하, 일반 우유도 괜찮음

마무리

우유는 ‘마시지 말아야 할 독’도 아니고, ‘억지로 마셔야 할 약’도 아닙니다.

당신의 소화 능력, 생활 방식, 영양 필요도,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절하게 마시면 되는 중립적인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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