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이란 나이가 들어가며 50세쯤에 오게 되는 어깨 질환이라는 뜻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도 합니다.
오십견이 오게 되면 어깨 각도의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한평생 써온 어깨의 관절가동범위가 제한되는 현상 자체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활동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오십견의 주요 원인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요인들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 나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노화)가 진행됩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 부상 이력: 어깨에 외상이 있거나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계속 가해질 경우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호르몬의 변화: 여성의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 각도의 제한으로 오는 오십견을 해결해주는 것은 치료와 운동입니다. 오그라든 어깨를 서서히 쭉 펴며 스트레칭과 안마로 인해 3일 만에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에 효과적인 운동법
오십견의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하는데 좋은 운동 3가지
1. 어깨 스트레칭
- 어깨 회전 운동: 어깨를 천천히 원을 그리며 회전시켜 관절의 유연성을 높입니다.
- 팔꿈치 당기기: 한 팔꿈치를 반대쪽 어깨로 당겨 긴장된 어깨 근육을 풀어줍니다.
2. 저항 운동
- 밴드 운동: 저항 밴드를 이용해 어깨 근육을 강화합니다.
- 덤벨 운동: 가벼운 덤벨을 사용해 어깨 근육을 단련합니다.
3. 수중 운동
수영이나 수중 걷기 등은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법 총정리
오십견이 노화로 인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원인 질환이 동반되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이 심하게 오는 경우들로 염증반응으로 인해 관절막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인이 되는 것을 같이 해결해 주며 관절의 가동범위를 같이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1차적으로 비수술적 치료와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1. 약물 치료
- 진통제: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 소염제: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2. 물리 치료
- 초음파 치료: 염증 부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 전기 자극 치료: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3. 주사 치료
- 스테로이드 주사: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히알루론산 주사: 관절 윤활을 돕고 통증을 줄입니다.
4. 수술 치료
보존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들은 오십견이 훨씬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치료결과 또한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이 안 좋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받으시면 회복이 느리게 됩니다. 그래서 급속하게 어깨 각도의 회복을 원하시는 분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어깨 각도의 제한이 많은, 심한 강직상태가 된 사람들은 회복의 느림과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낮은 경우 수술을 권합니다.
1. 도수 조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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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마취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어깨 각도를 늘리기 위해 억지로 팔을 꺾는 방법입니다. 관절막이 두꺼워져서 안 올라가는 팔을 마취하에 팔을 돌리면서 관절막을 뜯어냅니다. 도수 조작술의 단점은 수술 후에 관절막이 뜯어진 부위에 피가 많이 나고 통증이 있다 보면 재유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관절내시경 관절막 유리술
마취하에 도수 조작을 하고 난 후,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두꺼워진 관절막을 적당하게 제거하고 나오는 방법입니다.
오십견은 무조건 병원으로 와야 하는가???
오십견이 발생하고 통증이 생기면서도 굳이 병원에 가야 하는가?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약을 먹으면 괜찮겠지? 하며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십견 통증이 생기셨다면... 얼른 병원으로 오시는 게 좋습니다. 참으면 병만 더 키우게 됩니다.
오십견에 대한 진행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1단계 : 통증이 심한 '동통기'
2단계 : 강직이 일어나는 '강직기' >>> 어깨관절의 가동범위가 제한이 되는 시기(병원에 제일 많이 내방하는 시기)
3단계 : 통증이 줄고 염증이 가라앉는 '회복기'
보통 통증이 시작되고 3개월~8개월 사이에 병원에 내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십견이 발생하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방하셔서 치료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치료가 필요 없다." "무조건 비수술적으로 치료하겠다" 하는 것은 오십견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조기치료가 제일 회복도 빠르며 병원에서도 환자에게 최고로 좋은 치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오십견 증상이 생기면 제일 먼저 염증반응이 처음부터 아주 심하게 오게 됩니다. 그래서 통증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하게 오게 됩니다. 통증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오지 않고 병을 키워서 오게 됩니다.
통증의 기준
- 밤에 잠을 자기 힘들고 누워있으면 통증을 많이 느낄 때 (야간통)
- 어깨의 각도에 제한이 오면서 일상생활(머리를 빗거나 옷을 벗는 게 힘들 때) 하는데 문제가 되었을 때
오십견에 좋은 영양제 추천 및 가격 비교
오십견의 회복을 돕는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루코사민
- 효과: 관절 연골 보호 및 재생을 도와줍니다.
- 가격대: 1개월 분량 기준 10,000원 ~ 30,000원
2. MSM (메틸설포닐메탄)
- 효과: 관절 통증 완화 및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 가격대: 1개월 분량 기준 15,000원 ~ 40,000원
3. 오메가-3 지방산
- 효과: 염증 감소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가격대: 1개월 분량 기준 20,000원 ~ 50,000원
4. 비타민 D
- 효과: 뼈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가격대: 1개월 분량 기준 5,000원 ~ 15,000원
오십견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습관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어깨를 곧게 펴고, 팔꿈치를 90도로 유지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요가 등으로 관리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간단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만 잘해도 우리에게 올 크나큰 질병들이 대부분 우리에게서 멀어지게 됩니다.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다 하여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이 재산입니다.
요즘같이 불안한 정국과 해외 관세이슈 등으로 나라가 힘들어졌지만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튼튼해집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