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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게 따라다니는 증상이 비문증 또는 날파리증이라 불리는 증상입니다. 단순한 현상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망막 질환의 전조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문증이 병인지 혹은 치료 가능은 한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눈앞에 보이는 불편한 비문증에 대해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이란?
-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젤리 모양의 투명한 조직에 생긴 혼탁으로 인해 발생
- 눈 속 유리체가 변하면서 생기는 부유물이 시야에 보이는 현상
- 보통 40대 이후 많이 발생 노화에 따른 변화
- 고도근시나 외상,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비문증의 종류
- 생리적 비문증
- 노화, 자연스러운 변화
- 대부분 치료 필요 없음
- 병적 비문증
- 망막 열공, 박리, 유리체 출혈 등 심각한 질환 신호
- 빠른 진료 필요
점상 비문 : 작은 까만점들이 시야에 떠다니는 형태
선상 비문 : 긴 막대기 또는 실과 같은 모양이 떠다니는 형태
망상 비문 :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형태
환상 비문 : 동그란 고리 모양으로 보이는 형태
운상 비문 : 구름이나 안개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형태
이런 증상은 위험!
- 점이나 날파리가 갑자기 늘어난 경우
- 번쩍이는 빛(광시증)이 보이는 경우
- 시야 일부가 커튼 친 듯 가려질 때
- 붉은 점이 보일 때 (출혈 가능성)
👉 이런 경우 즉시 안과 방문!
치료 방법
- 경과 관찰
- 시간이 지나며 뇌가 적응
-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 많음
- 레이저 시술
- 부유물을 잘게 부숴 흩어뜨림
- 한계 있음
- 유리체 절제술(수술)
- 가장 확실하지만 합병증 위험 존재
- 심한 경우만 권장
관리와 예방법
- 정기 안과 검진 필수
- 하루에 한 번, 한쪽 눈씩 가리고 변화 확인
- 고도근시 환자는 특히 주의
-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파인애플 요법은 효과 불확실
비문증은 대부분 큰 문제가 없지만, 경우에 따라 시력 저하나 실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앞 벌레가 자꾸 보인다면, 단순 현상인지 질환 신호인지 꼭 확인하세요.
지금도 점이나 실 같은 게 보이시면 지금 바로 안과 검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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